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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방송 ‘고액 별풍선’ 못 쏜다

기사승인 2018.03.12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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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의 '열혈팬' 제도. 아프리카TV는 BJ에게 가장 많은 후원을 한 시청자들에게 '열혈팬' 칭호를 부여한다. <사진 출처 = 아프리카 TV 모 BJ 방송국 캡쳐>

[코리아뉴스타임즈] 인터넷개인방송의 사이버머니 결제 한도가 1인 1일 100만원으로 제한된다.

1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양재 엘타워에서 ‘2018년 제1차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민경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김성벽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 원윤식 네이버 상무, 김명수 카카오 이사, 임재현 구글코리아 전무,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 김대권 더E&M 부사장, 황준동 판도라TV 부사장 등 정부 및 관련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인터넷개인방송 아이템 결제한도, 자율규제가이드라인, 올바른 인터넷 교육 등 역기능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두는 ‘사이버머니 결제 한도’였다. 인터넷방송국에서 시청자들은 별풍선(아프리카TV), 팝콘(팝콘티비) 등 사이버머니를 구매해 BJ들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금전 후원을 할 수 있다. 현재 시청자들은 이 사이버머니를 무한정 구매해 BJ들에게 후원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1인 1일 100만원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오는 6월, 네이버와 카카오 등은 시스템이 마련되는 대로 구매 한도를 제한한다.

본래 각 인터넷방송국에서 의도한 사이버머니의 기능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BJ들에 대한 후원’이었다. 하지만 방통위는 “사이버머니 구매 한도에 제한이 없어 BJ들이 자극적인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내세워 거액 후원을 유도한다”며 역기능을 지적해왔다. 실제로 다수의 BJ들은 거액 후원자들을 ‘큰손’이라고 부르면서, 큰손이 지시하는 행동을 하면 거액 후원을 보장받는 ‘미션' 콘텐츠를 방송하고 있다.

협의회는 자율규제가이드라인과 올바른 인터넷 교육 방안도 마련했다. 선정적인 소재를 방송하는 BJ들이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방송국이 자정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관련 내용에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인터넷방송 시청환경 조성을 위한 ▲미성년자 결제 경고 안내, ▲결제 도용에 따른 환불조치 강화, ▲클린 BJ 시상제도 등이 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즐기면서 창의적인 다양한 실험 방송을 할 수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의 순기능은 활성화되고 육성돼야 한다"며 "오늘 협의된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인터넷 개인방송 생태계가 창의적이고 건전하게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진 기자 ioonin33@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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