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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비리 고발, 해직 교수 2명 복직

기사승인 2018.03.13  16: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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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대 이인수 총장, 뉴시스>

[코리아뉴스타임즈] 수원대학교 학교 비리를 내부 고발했다가 해직된 교수 중 2명이 3월 1일자로 복직했다.

사학개혁운동본부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13일 ‘수원대 비리 고발한 손병돈, 이원영 교수 복직 환영’이라는 논평을 통해 “손병돈 교수는 2013년 12월 재임용이 거부되고 50개월, 이원영 교수는 2014년 1월 파면통보를 받고 49개월만에 복직됐다. 늦었지만 손병돈, 이원영 교수의 복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2016년 5월, 손병돈 교수의 재임용 거부 처분이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고 2016년 8월, 이원영 교수의 파면처분 취소를 결정한 바 있다.

앞서 수원대학교는 2013, 2014년도에 학교 비리를 내부 고발한 교수협의회 소속(배재흠, 이상훈, 이원영, 이재익, 장경욱, 손병돈) 6명의 교수를 파면, 재임용거부 등으로 해직 조치하고 10억대의 손해배상소송을 비롯해 7번의 소송과 고소를 남발했다. 이로 인해 여섯 명의 교수들은 재정적인 어려움과 경찰과 검찰에 끊임없이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재판에 출석하는 고통을 겪었다.

2016년 5월, 3년의 법정 다툼 끝에 장경욱 교수가 복직됐으나 원래 소속이 아닌 교양학부로 강제 전출됐고 가처분소송에서 부당전보판결을  받은 다음에야 겨우 원상복귀가 이뤄졌다.

배재흠,이상훈 교수는 복직 소송 중에 정년을 맞아 퇴임하였으나 대법원에서 해직 무효 판결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손병돈, 이원영 교수가 복직됐다. 특히 손병돈 교수는 지난 5년 동안 8차례의 복직 소송에서 승소했고  재임용 거부 처분이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수원대는 3차례나 재임용을 거부하고 그마저도 재임용이 아닌 신규채용을 했다. 

수원대 교수들이 내부 비리 혐의로 고발한 이인수 총장은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사학 비리로 얼룩진 수원대는 2016년 대학구조개혁 평가 D등급을 받았고 3년 연속 최하위 등급 대학으로 지정됐다.

사학개혁운동본부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수원대 정상화와 사학 비리 척결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계속해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숙 기자 iris01234@hanmail.net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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