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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비극 삼킨 소준열 ‘소름끼친 미소’

기사승인 2018.05.10  11: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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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준열(오른쪽)<5·18민주화운동기록관(KBS)>

[코리아뉴스타임즈] 5·18 광주의 참상이 담긴 영상이 38년 만에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당시 진압 책임자였던 소준열 전 사령관이 미소 띤 모습으로 승리를 자축하는 장면도 담겨 유족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5·18기록관에서 공개 상영 중인 영상에는 1980년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망월동 묘역과 적십자병원, 옛 전남도청 일대에서 계엄군의 진압 장면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작전이 종료된 현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는 계엄군 지휘부의 의기양양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당시 헬기에서 내린 주영복 국방장관이 계엄군 지휘관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악수를 권하자 소준열 사령관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전남 구례 태생인 소준열은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투병과 교육사령관으로 시위대 진압을 진두지휘했다. 이때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장 진급한 후 제1군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승승장구한 뒤 1983년 육군 대장으로 예편했다. 예편 후에는 한국토지개발공사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재향군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다 73세 되던 2004년 사망했다.

김정길 기자 kntimes22@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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