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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격려금에 직원들 "현혹되지 말자"

기사승인 2018.05.16  16: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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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오픈채팅방 갈무리

[코리아뉴스타임즈] 대한항공이 이번 달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키로 했지만 정작 직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대한항공은 15일 "직원들에게 13년만에 격려금을 지급하는 한편 2014년까지 소진되지 않은 연차를 수당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일반직과 객실 승무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50%에 해당하는 격려금을 지급하며, 이는 인천공항 제2여객청사 정착과 미국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출범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측은 격려금을 지급한 것은 13년 만이지만 최근 3년 연속 성과급 등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7회 성과급을 지급했다.

대한항공은 또 일반직 직원들의 지난해 임금을 총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3% 인상하기로 했다. 임금 인상분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분 임금에 소급 적용돼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느닷없는 격려금 지급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조 회장이 회사돈으로 불만을 잠재우려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 갑질 오픈채팅방에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냐”, “2014년 이전 사용하지 않은 연차를 보상도 안하고 있었다는 건 근로기준법 위반 아닌가?”, “왜 하필 지금 지급하는거지?”, “돈으로 잠재우려는 수중이 뻔히 보인다” 등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진급, 격려금 이런 사소한 거에 현혹되지 말고 여세를 몰아서 조씨 일가 퇴출에 집중합시다. 진급되거나 격려금 받은 직원은 기분 좋게 집회에 참석하자”,“이번에 바로 잡지 못하면 다시는 이런 기회 없다”며 지속적인 퇴진 운동을 촉구하는 글이 대다수였다.

이미숙 기자 iris01234@hanmail.net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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