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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노벨평화상, 나디아 무라드·드니 무퀘게

기사승인 2018.10.05  1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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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드니 무퀘게(왼쪽)와 나디아 무라드. <사진=노르웨이 노벨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코리아뉴스타임즈] 2018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이라크의 나디아 무라드와 콩고 판지병원 드니 무퀘게 원장이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나디아 무라드와 드니 무퀘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전쟁과 테러에서 피해 입은 여성들을 위해 용기를 내 저항하고 싸워왔다”며 두 사람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드니 무퀘게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활동하다 1999년 귀국해, 내전으로 인한 무질서 속에서 성폭력에 시달리는 콩고 여성들을 위해 고향인 콩고 동부 부카부에 판지병원을 설립했다. 이후 수만명의 성폭력 피해자들을 치료하는데 전념해온 무퀘게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유럽 최고 권위의 사하로프상을 비롯해 2008년 유엔 인권상, 2009년 올해의 아프리카인 상, 2016년 서울평화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디아 무라드는 이라크 야지디족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대원들에게 납치돼 3개월 간 성노예로 고초를 겪다 극적으로 탈출한 뒤 IS의 잔혹한 성폭력 실상을 고발했다. 무라드는 2016년 3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며 IS의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요청했으며, 이후 IS의 성노예로 고통받는 이라크 여성들을 대변하는 여권운동가로 활약해왔다.

한편 2018년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에게는 다른 부문 수상자와 마찬가지로 노벨상 메달과 증서, 9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임해원 기자 champroo@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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